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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or not

명동맛집, 추워지니 생각나는 ‘명동교자’

by b의 일상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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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오랜만에 먹는듯한 명동교자에 다녀왔어요
학창시절.. 명동 놀러나가면 맛집이라고 하니까
들렸던 곳인데ㅎㅎ
오히려 커서는 안가봐서 진짜 오랜만에 다녀온 명동교자


아는 분이 여길 되게 자주 다니시더라구요
다녀왔다고 말씀하실때마다
나도 한번 갔다와야지~ 했는데
겸사겸사 ㅎㅎ


저는 명동본점으로 갔어요
명동분점도 근처이긴한데,
오랜만에 가니 본점으로 가게 되더라구요 ㅎㅎ

기억속엔 골목이 되게 좁았던것 같은데
엄청 넓고,
호텔이 앞쪽에 있어서 되게 쾌적해졌어요

명동교자 좁고 긴~ 건물은 여전하더라구요 ㅎㅎ



요~ 분이 줄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팀수에 따라서 1층, 2층, 3층 !
딱딱딱 !ㅋㅋㅋㅋ

생각보다 줄이 길다고 생각했는데도
금방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어요.
외국인도 많이 찾고 찐맛집이 되니
이런 시스템이 더 잘 정돈된 느낌이였어요 ㅎㅎ



와,, 추억,,ㅋㅋㅋㅋ
저거 너무 옛날 모습 그대로라 정겹고 ㅎㅎ
고민없이 칼국수죠~

저희 줄 뒤에 계신분이
위에 고기고명 빼달라도 할꺼라는 얘기를 나누시더라구요
그렇게 먹는 분도 있다는거~~



2층으로 안내받고 줄서 있으면 메뉴 주문 넣고 결제까지 끝!
보통 칼국수에 만두 시키는데
만두까지 먹으면 칼국수를 다 못먹을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칼국수 2개만 주문했어요~
이날 꽤 추웠어서 비빔은 먹고 싶은 생각 1도 없었고요 ㅋㅋㅋㅋㅋㅋ




1인 1칼국수 주문히
사리추가 공짜에요
앉자마자 사리추가 하는분도 계시더라규요 ㅋㅋㅋ

아, 공기밥 달라는 분도 있었어요~




진짜 여전한 칼국수 ㅎㅎ
옛날 추억이 생각나면서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ㅋㅋ
중학생때는 명동 오는게 큰일(?)이였기 때문에
시험 끝나구 오거나 크리스마스에 오거나 설레서 놀러오던ㅋㅋㅋㅋㅋ




양이 충분해서 사리는 추가 안했고
(사리 추가시 육수는 추가가 안되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많이 드실분은 처음부터 주문하신것 같기도?)




김치샷이 없는데
명동교자는 김치 때문에 오는분들도 많잖아요~
저도 오랜만에 먹으니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칼국수집에 김치는 못참죠 ㅎㅎ
마늘김치 진짜 오랜만에 많이 먹고 ㅎㅎ
더 달라고 안할수가 없는맛 ㅠㅠ


오랜만에 가서 한그릇 싹 비우고~
와 배가 진짜 부르더라고요
올 겨울엔 자주 가야겠어요

이태원에도 있다고 했어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맛이 똑같으면 이태원점으로 가는게…?

명동에 외국인들이 진짜 좀 많아졌고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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