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북카페/신논현역북카페, 궁금해서 가본 자청의 '욕망의 북카페'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언덕길에 위치해있는 #욕망의북카페
책 #역행자 로 더 유명세를 탄 자청님이 운영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신논현역에서 가는게 더 가까운데,
CGV 골목으로 쭉~ 올라가다보면 위치해 있어요.


개인적으로 북카페를 좋아했는데
한때(?) 많이 없어져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요즘 맘에 드는 곳들을 만나게 되어 좋더라구요~

욕망의 북카페는 주차가 2대 가능하다고 안내 받았는데,,
전화해서 문의했을때는 자리가 있지만,
막상 내가 도착했을때에도 빈자리가 있을지는 알수가 없으니 이게 좀 애매하더라구요
이날은 운이 좋았떤걸로!

제가 자청님 블로그에서 본건지 어디서 본봐로는
여기 장소를 보자마자 마음에 너무 들어서 바로 북카페를 진행했다고 들었거든요. 언덕에 있는만큼 멀리 탁 트인 뷰가 좋았어요~


옛날에 이 부근 언덕쯤에 토끼의 지혜인가 그런 북카페가 있긴 했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옛날~옛적에~ ㅋㅋ (꽤나 인기있었는데 카페가 많아지다보니 북카페들도 많이 사라진것 같기도하고...)
여튼 추억이 생각나는 위치에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트북을 들고 온 저는
입구부터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디지털디톡스 공간에.... 노트북으로 업무처리하려고 온 나..

2층에 딱 들어서자마자 마주한 공간
인테리어가 사진에서 봤던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진짜 기대 안하고 왔꺼든요..

이날은 비가 왔어서
루프탑을 이용할 수 없었지만,
날 좋은 날에는 참 좋은 공간일것 같은 느낌이!!
글 마지막 쯔음~에 루프틉 사진도 있어요~

아이스라떼 주문하였고,
제로페이가 되서 제로페이로 결제까지~

책 추천리스트도 있고,
한켠에는 구매할 수 있는 책들도 진열되어 있었어요

역시나 조용하고 쾌적한 공간들
집 근처라면 카페말고 자주 올수 있을것 같은데..

자리가 많지는 않은데
얼마나 붐빌지는 모르겠어요.

생각보다 2-3시간 이용 후에 비우는 분들도 많았고,
이게 비가 오던날이라 적었던 건지..

루프탑 참 좋더라구요
한적하니~
다음에 꼭 다시 와서 루프탑도 이용해볼꺼에요~
멍때리고 싶은날 와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ㅎㅎ

자청님에 대한 짧막한 소개도 있고요
전자기기 사용으로 방해받은 뇌에 대한....
노트북 들고온 저를 각성하게 만드는 ㅋㅋㅋㅋㅋ

3M 귀마개도 너무 오랜만인데,
이런 세심함도 참 좋았구요~
라떼 나쁘지 않았어요 ㅎㅎ
엄청 맛있따!!는 아니지만,

여기는 2층 테라스 자리였는데
노트북을 사용하긴 해야해서
테라스자리에서 이용을 했어요.
빠르게 끝내고, 책을 읽었는데
비오는날 시원한 바람 맞으며 읽는 책.. 진짜 너무 좋아요.. :)

개인적으로 한번쯤 와보시면 좋을듯한 북카페에요~
이날 비가 왔던게 오히려 더 좋았던것 같아요
루프탑 이용을 못해서 아쉬움은 컸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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