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바다 위의 절.. 기대했던 '해동용궁사'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료는 있었떤 #해동용궁사 ㅋㅋㅋㅋㅋㅋ
#해동용궁사 는 진짜 가보고싶던 부산여행지 중 하나였는데,
이번에서야 다녀오게 되었어요..


사진으로 보면, 아 여기가야지!! 했다가 막상 부산가면 까먹거나
갈 시간이 업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읭?


서울에서 부산 첫 목적지는 해동용궁사 였는데,
점점 바다가 보이면서 부산을 딱 맞이한 기분이 너무 최고였답니다...!

요런곳은 하절기, 동절기 시간 잘~~ 확인하셔서 가셔야해요, 아시죠?
지금은 새벽 4시부터 여네요 ㅋㅋㅋㅋㅋㅋ
해가 길다보니 저녁엔 8:30분에 닫고요.

십이간지 석상이 쭉~~ 줄서 있는데,
너무 제 띠만 찍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구에서 든 느낌은 죽녹원 입구 같았어요!
여름이라 푸른하늘과 푸릇푸릇 초록잎들의 조화가 너무 예뻤습니다 :)

용궁사 쪽으로 걸어가는 길이 너무 멋지더라구요.
바다가 조금씩 조금씩 더 많이 보이니까
괜히 기대되고!!

사실 어르신들은 힘들겠다 싶기도 했어요...
저도 날이 더우니까 걷는데 지치더라구요.
아주 멀거나 그런건 아닌데, 계단도 있고 그러다보니

해동용궁사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에요
와우............
제가 원하면 뷰는 맞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기대를 했던터인지 그냥그냥 그랬어요 ㅋㅋㅋㅋㅋ

날씨가 좋으니
바다도 하늘도 다~ 너무 멋쪘고,
그 뷰와 함께한 해동용궁사도 보게되어
기분은 좋았습니다 :)

갈매기도 찍어보고요~~

해동용궁사 뒤쪽으로 올라가면 언덕 위에
불상이 있었는데,
처음엔 계단이 많을까봐 엄청 걱정했는데,
5분이면 올라가요 ㅋㅋㅋㅋㅋ
너무 걱정마시고 올라가셔서 보시길 !!

불전함이 많아서
많이 많이 넣고 왔네여...;;;ㅋㅋㅋㅋㅋ
처음엔 뭣 모르고 넣었는데,
가는곳마다... 불전함이 많아가지고....
나중엔 현금 고갈...;

카페도 있더라구요~

여기가 피크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해동용궁사 는 그냥 관광지에여.....
저 이런 불전함 같은거 잘 넣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다 돌고 마지막 코스가 촛불키는거였는데,
놀러왔으니 뭔가 소원도 빌고 초도 켜야할것 같은데
띠별로 있으니 여러개 키게 되고..........

사진찍고,
겉에 소원 적고,
초 켜서 유리함에 넣으면
끝.......!


여튼 #해동용궁사 는 부산여행 관광지임에 틀림없고,
저는 2번은 안갈것 같아요~! ㅋㅋㅋ
1번은 궁금해서 왔지만,
바다 옆에 있다는게 해동용궁사의 특징이자 여행포인트였다는것만 배워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굳이 비교하자면 낙산사가 더 좋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