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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or not

종로5가 맛집 / 광장시장근처, 연륜이 느껴지는 ‘충무칼국수’

by b의 일상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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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서 일보면서
우연히 지도 검색하다 알게된 곳인데,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다니까 괜히 신뢰도
올라가는거 뭐죠?ㅋㅋㅋㅋ


우선 여기 외관이 맘에 쏙! 드는거에요~
오래된 맛집 느낌이 들어서요 ㅎㅎ





여름에 콩국수 포장해가야겠다 싶엇어요~
국내산 검은콩으로 직접 만든다고 하니
부모님 포장해드리면 좋을것 같더라구요 ㅎㅎ



딱 들어갔는데
동네맛집? 느낌이 뿜뿜 ㅋㅋㅋㅋㅋ

어르신들이 많으니까
괜히 더 정겹더라구요 ㅎㅎ

동네 모임하는 테이블도 있었고
근처 직장인분들도 보였고
오래된 단골들도 보였어요




주방이 깔끔하더라구요
막 자세히 보진 않았는데
식당에 들어갔는데
오래된 식당과 다르게 깨끗하더라구요~

식탁을 새로 바꾸신건지, 들어오는 분들마다
리모델링 했다고 하시는데 ㅋㅋㅋㅋㅋㅋ
벽이나 이런건 바뀐건지 모르겟고
테이블이 새거 같앗어요 ㅎㅎ




메뉴 깔끔하쥬!
보쌈 맛집이랬는데
혼자서는 보쌈까지 무리니까..
담에 다시 오는걸로하고 ㅋㅋ
칼국수 하나 시켰어요~

칼만두는 만두 2개 들어간다고 블로그에서
본것 같아요 ㅎㅎ

냉콩국수 찾는 분들이 있었는데
올해 아직 개시 안했다고 ㅎㅎ

날이 갑자기 더워지니까 이제 곧 판매하실듯해요~




국물맛이 엄청 진한 맛은 아닌데,
칼국수 나오자마자
김가루 고명에서 풍기는 냄새가 너무 좋은거에요~
되게 오랜만에 느끼는 냄새였어요 ㅎㅎ

바지락칼국수 이런데에는 김가루 안뿌리니까여 ㅎㅎ



후기에 김치 맛있다고 하는데
안짜고 안맵고 딱 좋더라구요~

보쌈이랑 먹으면 더 맛잇을것 같아요 :)

모든 재료는 국내산이라고 적혀있어서
믿고 먹었어요~




양이 엄~청 많은건 아니라서
2명이 오면 보쌈 시켜도 칼국수 2개 시켜야할것 같아요
좀 남을지도 모르겠지만..



양념 다대기가 있는거 같은데
갖다주지 않으셔서 달라고 하진 않았어요~
정겨운 핑크통에 테이블마다 옮겨다니는데
그것마저도 정겨워서 ㅋㅋㅋㅋㅋ

다음에 가게되면 다대기 맛도 봐야겠어요 ㅎㅎ

우선 개인적으로 칼국수가 엄청 맛집이다~~ 는 아닌것 같고, 보쌈이 더 기대되는 곳이라
한번더 가야할것 같아요~
칼국수는 보통맛! 한끼 먹기 좋은 메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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