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83-21 디뮤지엄
전화번호 : 02-6233-7200
영업시간 : 11:00 - 20:00 (매주 월요일 휴관)
D MUSEUM | DAELIM MUSEUM | 구슬모아당구장
www.daelimmuseum.org
사진 한장에 홀려서 바로 예매해두고, 거의 오픈하자마자 다녀온 #어쨌든사랑 전시 후기입니다 :)
한남동에 있던 디뮤지엄이 성수동, 서울숲 옆으로 옮겼더라구요~
오히려 주차하기도 넓고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너무 오픈 초기에 가서 불편한 점은 많았어요 ㅋㅋ
(주차 무료가 몇시간인지, 어떻게 정산하는지 모르셔서;;
지금은 안내 그렇게 안하시겠쬬....)
주차는 2시간 무료이구요. 무인정산기에서 티켓에 있는 QR를 인식하여야하니
티켓을 절대 버리시면 안됩니다
무인정산기도 말을 안들어서 (왜그러는고야....??ㅋㅋㅋㅋ)
무인정산기 호출했더니 응답하시던 건물 직원분도 그냥 남의일처럼... 계속 해보라고만 하고.... @#@*!&#(#*
진짜 왜들 그렇게 안내하시는거죠?? 이래저래 다해도 안되니 마지막 출차 기기에서 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내 시간 ^^......
성수로 옮긴지 얼마 안되서 그랬나
시스템이 정돈안된 부분이 아쉬웠는데, 지금은 괜찮아졌길요ㅎㅎ
주차장 도착했을 때 만해도 느낌 좋았는데~
ㅋㅋㅋㅋㅋ
지하주차장 3층?인가 첫번째 주차층은 건물 입주사 지정석 주차장 같아요!
번호 태킹이 안되어있는 자리가 없으니, 뺑뺑 돌며 시간 버리지 마시고 바로 지하 4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ㅋㅋㅋㅋ
깔끔한건 너무 좋네요!!
한남 디뮤지엄도 꺠끗했는데,
성수 디뮤지엄은 넓직~해서 좋은듯해요
소지품을 맡길수 있는데,
1시간만 무료이고 이후는 과금된다고하니 적절히 사용하시면 될듯해요!
어쨌든 사랑 1시간 내로 볼 수 있긴한데
이날은 사람이 적었꺼든요-
층층이 하트 모양으로 전구가
알아채지 못하다가 바닥에 포토존처럼 표시가 되어 서보니
보이더라구요 :)
첫 입장부터 너무 맘에 들어서
오래 머물렀던 공간 +_+
두번째공간부터 깨달았어요
내가 이번 전시를 너무 모르고 입장했꾸나 ㅋㅋㅋㅋㅋ
- 장르 : 사진, 만화, 일러스트레이션, 설치
장르에 만화, 일러스트레이션이 있는지 몰랐어요 ;;
딱 들어갔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순정만화st. 말풍선들과,,
초딩때 순정만화책 좀 읽었다~ 하는 사람인데도
적응이 안되서
저는 절반정도 만족한 전시였어요 ㅋㅋㅋㅋㅋㅋ
잘 보다가도 감정선이 딱! 꺠지면서 오글거리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느끼고 이런거 없이 그냥 pass..;
전시가 1층?으로 이어지는데요.
딱 들어서자마자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지는거에요!
여행가서 미술관에 온듯한 느낌이 들어서인지? ㅎㅎ
2층에 따로 안내하시는 분이 안계셨는데 여기를 지나가야 다음 전시가 이어지는지를 몰라서
갈팡질팡했어요 ㅋㅋㅋㅋ 지나가도 되나 안되나 ㅋㅋㅋㅋㅋㅋ
너무 맘에든 사진들을 지나가며,
햇살도 듬뿍 받고!
너무너무 좋았던 공간
요 사진볼때, 미국서부, 호주 이런곳이 가고싶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곧 갈 수 있껬죠? ㅎㅎㅎㅎ
다정다감의 대사.
다정다감이 1999년 작품이라니,,,,
나 너무 나이든거 같고 ㅋㅋㅋㅋㅋ
99년이 웬말입니까 ㅠㅠ ㅋㅋㅋㅋ
이 곳이 1층 통로 다음의 최애 공간이였어요.
사진들이 너무 러블리하고 ㅠㅠ
YOUTH 전시도 생각나고,
제가 좋아하는 핑크 보라 하늘 그리고 노을이 뭔가 더 설레게 만든것 같아요 ㅎㅎ
사랑의 다양한 면면과 과정들을 풀어보려 했구나 한걸
이 방에 와서 알았어요.
사랑이 예쁘고 좋은것만 있는게 아닌
이별, 슬픔, 괴로움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이 방은 찬찬히 둘러보시면 더 좋을거에요~
너무 깜깜해서 사진으로 멘트들이 다 보이지 않지만!
마지막 챕터인데,
저 너무 쇼크받고 나온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았던 전시인데
마지막에 혼자 또 읭?하면서 ㅋㅋㅋㅋㅋ
저거 제가 안본 만화이기도 하고
너무 만화체가 거슬리고 ㅠㅠ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만화는 만화로 보는게 젤좋은것 같아요
교차편집하니까 오히려 저한텐 흐름이 끊겨서 아쉬웠지만
사진들이 너무 예쁘니 추천드립니다!
저게 Weather 전시인것 같은데,
그때 수영장 시리즈 너무 좋아했었꺼든요.
당시에 포스터가 안팔아서
작은엽서만 사왔떤 기억이 나는데
책이 있는지 이번에 알았어요-
다음에 방문해서 사와야겠어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던 사진들-!
만화 전집도 팔고요~
왼쪽 사진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큰 포스터 구매해오려했는데,
저건 그냥 전시용이라고 하셔서... ㅠㅠ
좀 더 작은 사이즈이지만 포스터만 사서 왔씁니다!
기념품샾에 너무 옛날것들도 있으니까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못갔던 전시 굿즈를 볼 수 있는 장점과
갔었던 전시 굿즈를 보니 뭔가 재고를 파는 기분이랄까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swimming 도록 파는건 좋았어요 ㅋㅋㅋㅋㅋ
담에 데려올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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